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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제2회 인천 서구 사랑나눔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해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 1천830상자는 1천710가구와 32개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주), 공항철도 주식회사, 신한은행 인천서구지역봉사단, 한국남부발전(주)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주)서인천발전본부,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한전KPS(주)서인천사업처, 봉우라이온스클럽, 인천 서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인천시 직장여성 연합회 등 11개의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가좌2·3동 새마을부녀회, 검암·연희동성당 빈첸시오회, 석남2동 부녀자율방범대, 호박봉사단, 한마음천사봉사단, (사)인천서부모범운전자회 등 8개의 자원봉사단체와 서부경찰서 의무경찰과 재능대학교 학생들도 봉사에 참여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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